자동차 TIP

안녕하세요 가양오토갤러리입니다.

7월 중고차시장은 전통적인 성수기를 맞이 했지만,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잠재고객들의 소비 심리 위축이 심화되며 거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불경기 속에서도 중고차거래를 주도하였던 SUV 자동차도 일부 모델에서 하락세가 나타나는 등 경기침체가 당분간 중고차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판매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수입차는 신차판매 시 프로모션 금액에 따라 중고차가격이 떨어지고 있지만, 신차구입 시 가격할인이 크기 때문에 중고차구입보다는 신차를 구매하고 있어

중고수입차 거래도 거래량이 늘지 않고 약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7월은 자동차사용이 증가되는 여름철 성수기이자 휴가철 및 레저활동이 활발하 시즌이기 때문에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수입자동차 및 국산 경차 SUV 자동차의 거래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거래량이 많은 경형 자동차 및 소형 SUV 차량은 중고차 가격도 소폭 상승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중고차시세 데이터베이스기업 (주)카마트가 제공하는 2018년 07월 중고차 시세입니다.

경.소형차

경.소형차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거래량이 크게 증가되지 않았습니다. 쉐보레 스파크 LT는 2015년은 600만~680만원, 2014년형은 530만~600만원이며, 기아자동차 올 뉴모닝 럭셔리 2015년형 650만~700만원, 2014년형 580만~650만원으로 경차는 대체적으로 지난달과 같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고, 현대차의 엑센트 1.4 스마트 2015년은 750만~8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준.중형차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령 3년차의 2015년식을 기준으로 볼 때, 현대차의 뉴 아반떼MD 1.6 모던트림은 1,100만~1,200만원, 기아차의 기아차 K3 1.6 프레스티지는 1150만~1250만원이며, 중형급 소형차인 LF 쏘나타 2.0 스마트는 1600만~1700만원, 뉴 SM5플래티넘 2.0LE 1300만~1400만원이며, 기아차의 더 뉴 K5 2.0 럭셔리는 1,250만~1,350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차

약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부진이 심화되며, 구형 모델 위주로 가격이 떨어졌지만, 구매하려는 소비자도 줄어들어 대형차 매매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차령 3년차의 2015년식 차량을 기준으로 현대차의 그랜저 HG 2.4 모던 1,850만~1,950만원, 기아차 더 뉴 K7 2.4 프레스티지 1,800만~1,900만원이며, 쉐보레 임팔라와 2.5LTZ 2,100만~2,200만원 이며, 삼성차의 SM7 노바 2.5LE 차량은 1,700만~1,80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SUV. RV

약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고차시장의 성수기인 계절적인 영향으로 SUV 차량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소비자 선호도가 낮거나, 단종된 SUV 일부차종에서 200만~100만원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싼타페DM R2.0 2WD 디젤 프리미엄 2015년형 차량이 지난달 보다 50만원 하락하여 1,850만~1,95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쉐보레의 캡티바 2WD LT 2016년형 모델은 150만원 하락하여 1,800만~1,900만원, 삼성차의 소형 SUV 모델인 QM3 LE 2016년형도 100만원하락하여 1,450만~1,550만원, 쌍용차의 렉스턴W는 200만원 하락하여, 2015년형 2.0 4WD 노블레스 모델이 2,000만~2,200만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수입차

대체적으로 약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모션 영향으로 수입차는 신차판매가 증가되고 있으나, 신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 수입차의 거래대수는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일부 모델에서는 가격 하락도 소폭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2014년형 모델을 기준으로 벤츠 C22od 아방가르드는 3,000만~3,300만원 폭스바겐 골프 2.0TDI모델이 1600만~1800만원의 시세가 형성되고 있으며, BMW 520d 3,000만~3,300만원, 도요타 캠리 2.5 XLE 1,700만~1,900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