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저희는 살아가면서

무의식적으로 많은 

심리 현상들을 겪습니다.



오늘은

여러 심리 현상 중에서

우리가 생활에서

자주 겪는 것들 

몇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가장 많이 들어봤을 것으로

준비해봤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너무도 유명한 법칙이죠.



미국의 `머피`라는 공군 대위가

발견한 법칙인데요, 

​

원래는

"일은 항상 안 좋은 방향으로 꼬인다"

​는 말인데, 일반적으로는

​

"바쁘거나 급할 때 일이 더욱 꼬인다는

기분을 느끼는 현상"으로 사용하죠.

​


대표적인 예로, 잼을 바른 식빵을

떨어트리면 꼭 잼 바른 쪽이

바닥을 향해 떨어지는 경우죠.

​

​

좀 더 친근한 예는

꼭 지각한 날 버스나 지하철을

놓치거나 연착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

​



 

 

두 번째로! 




 
​

혹시 슈퍼스타 K 나

K팝 스타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시면서 노래 잘하고 잘나가는 

엄친아, 엄친딸 후보들보다

조금 가능성이 적어 보이는

후보를 응원하고 

투표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심리를 바로 `언더독 효과`라고 하는데요

강자와 약자가 대립하는 상황에서

약자가 강자를 이겨줬으면 하는 심리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인공보다

주인공 친구나 카메오 역할에 더

호감을 느끼는 심리도 이에 포함됩니다.

 

 

 

 

세 번째!​



​

"열중하던 것을 도중에 멈추게 되면

정신적 강박이 형성되고 미련이 남아

뇌리에 박히게 되는 심리 현상"입니다.

​
 

시험공부하다가

잠시 머리 식힐 겸해서 보다

멈춘 만화나 영화, 드라마 등이

시험공부 중에도 

계속 생각나는 현상이지요.
 

​

이 심리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바로 드라마 엔딩입니다.

항상 중요한 순간에 끊으며 

"다음 이 시간에"라는 자막을 남기죠...

​




네번째!
​



​

집단 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어갈수록

성과에 대한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


링겔만이라는 독일의 심리학자가

줄다리기를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

1명이 임할 때는 100%의 노력을 하고

3명이 임할 때는 85%, 8명일 때는 49%의

노력만을 기울인다는 이론입니다.

​



집단에 속하게 되면 주인 의식과 책임의식이

줄어들게 되면서 발생하는 일이라고 하는 데요


대표적인 예로는 바로...


팀!. 플!. 입니다...

​


팀플을 하느니

차라리 같은 양을 혼자서 처리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
 



 

​

아마 경제학을 공부하시거나

경제 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많이 들어보셨을 단어입니다.

​

미국 사회학자인 베블런이 발견한 이론인데요,

상품 가격이 오르는 데도

과시욕과 허영심으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는 이론입니다.

​​

값비싼 명품을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구매하는 행위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리미티드 에디션에 목숨을 거는 이유도

이 효과로 설명할 수 있죠.
 

(이에 연장선상으로 

스놉효과(속물 효과)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심리 용어들이 존재합니다.

사람의 행동을 연구하여 정리된 용어들이지만

옛날에 만들어진 용어들이

지금의 저희에게도 적용된다는

사실이 다소 놀랍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