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가양오토갤러리 유주임입니다.

추석 연휴 상황별 응급 처치법 5가지

성묘를 하다 뱀에 물렸을 때

뱀에 물린 경우 우선 물린 모양을 살핀다.

독사에게 물리면 2개의 이빨 자국이 남는데. 이때 우선 환자를 눕히고

상처 부위를 물로 잘 씻어 내고 소독을 한 다음

상처보다 심장에 가까운 곳을 가볍게 묶어 둔다.

환자의 상처 부위에 직접 입을 대고 독소를 빨아내는데,

이때 구조자는 입 안에 상처가 없어야 하며 강하게 빨아낸 후

재빨리 뱉어내는 처치를 몇 번 반복한 후 깨끗이 양치질을 해야합니다.

독사가 아닌 뱀에 물린 경우는 비누와 흐르는 물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소독약으로 소독한 다음 깨끗한 거즈 등으로 상처 부위를 덮고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성묘를 하다 벌에 쏘였을때

성묘를 하다 벌에 쏘이는 상황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우선 카드 등을 이용해 벌침을 빼내고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씻어낸 후

얼음찜질을 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릅니다.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벌에 쏘이면 전신에 두드러기가 나고

숨이 차며 가슴이 답답해지는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특히 주위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미리 항히스타민제 등을 준비합니다.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 발생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했다면 우선 주위에 도움을 청해 119에 신고합니다.

맥박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며, 이때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기 보다는

구조대가 도착할 때 까지 강하고 빠르게 가슴압박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심페소생술을 익혀 두면 도움이 되시겠죠?

떡 등 음식물을 먹다 기도가 막혔을때

환자에게 기침을 시키고, 기침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실시합니다.

성인의 경우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립니다.

소아 환자는 허벅지 위에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엎드리게 하고

손 바닥 밑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가슴 양쪽 유두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의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 가슴 압박'을 반복해서 실시합니다.

이와 같은 응급처치법은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만 해야 합니다.

음식을 하다 화상을 입었을때

음식 준비가 많은 명절에 가장 일어나기 쉬운 부상이 바로 화상입니다.

어린이들이 뜨거운 국물이 든 냄비나 압력솥 등에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하고

전을 부치는 팬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빼고 팬을 식혀야 합니다.

화상을 입었다면.....

상처 부위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화상을 입은 즉시 흐르는 수돗물에 10~15분 정도쯤

노출시켜 화기를 제거합니다.

또한 소주 된장드의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

물집이 생기지 않은 1도 화상은 감염의 위험이 크지 않아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물집이 생기는 2도 이상의 화상은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