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높아진 수온으로 인해 해파리 출몰이 잦아지면서

최근 해수욕장에 자주 해파리들이 등장하므로 인해

피서를 즐기다 봉변을 당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로 지금까지 피서객 약 200여 명이

해파리에 쏘여 응급처치를 받았는데요

해파리에 쏘였을 때 대처 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노무라입깃해파리란?

초대형 해파리로 최대 크기는 2m에

무게는 무려 150kg에 이르며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통증을 비롯해 홍반,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기고

발열과 오한, 근육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응급처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호흡곤란과 신경마비가 생길 수 있으니

해파리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 하고

쏘였다면 올바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해파리 쏘임 예방법, 쏘였을 때 대처법

▶신체가 덜 노출되는 수영복입기

▷주변에 해파리가 없는지 잘 살펴 보기

▶부유물이나 거품이 많은곳물의 흐름이 느린 곳에는

해파리가 모여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되도록 피합니다.

▷죽어있는 해파리에도 독성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만지지 않기

해파리를 만났다면?????

천천히 움직여서 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너무 빠르게 움직이거나 해파리를 밀어 내려는 시도는

오히려 해파리를 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

물 밖으로 나온 뒤에 즉시 안전 요원에게 알리기!!

해파리에 쏘였다면????

침착하게 물 밖으로 나온 다음

가장 먼저 안전요원에게 알리고 처치법을 따라합니다.

깨끗한 바닷물 또는 식염수로 쏘인 부위를 여러 번

10분 이상 세척해 쏘인 부위에 남아있는 축수를 제거해준다.

상처 부위를 수돗물이나 알코올, 생수 등으로 씻으면 해파리 독침 발사가

증가하여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

세척 후에도 해파리 촉수가 남아있다면???

반드시 고무장갑을 끼고

플라스틱 카드나 핀셋 또는 젓가락 등의 도구를 이용해

제거해야 해파리 독에 이차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순 국소 독성 반응만 있는경우

세척등의 응급처치와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오심이나 구토 식은땀 어지럼증 호흡곤란 전신 독성 반이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

안전한 물놀이 건강한 여름나세요^^